왜 우리는 이렇게 애를 쓰며 사는데도 행복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쉽게 만족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항상 불안할까?
왜 경제가 성장해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지 않은 걸까?
우리는 언제쯤 삶의 여유가 생길까? ...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으신가요?
벌어먹고 사는 일에 집중하느라 정작 잃어버린 삶의 여유.내 삶을 돌볼 시간이 없어 소비로 해결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삶.
그러느라 파괴되는 자연 생태계.
목전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
여전히 남아있는 불평등.
빼앗긴 것만 같다는 자유.
이 모든 문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자유는 지구를 짓누르고 있는 많은 사회적, 생태적, 정신적 문제들이 모두 같은 원인에서 출발했다는 관점으로 세워진 대안 연구센터입니다.
눈부실 정도로 빛나게 발전해 온 현대 문명의 그림자에는, 인간을 그리고 자연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는 대상으로, 기계로 취급해 온 배경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것을 죽은 것으로 취급하며 발전시켜온 문명이니 당연히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듯하고, 자연은 파괴되어 갈 수 밖에 없겠죠.
기계론적 사고, 우와 열을 가르는 사고, 남과 나를 구분짓고 내 것과 네 것을 나누는 사고,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불필요한 경쟁, 남을 배척하고 혐오하는 태도. 이러한 것들은 자연엔 없는 것입니다. 자연을 닮는 단순한 삶으로 돌아가보면 어떨까요? 행복한 지구를 되찾기 위한 여정, 자연의 자유가 그 길을 열어갑니다.